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두 경제학 (문단 편집) === 부두경제학의 확산 이유와 문제점 === 부두경제학적 주장들이 많이 퍼지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, 그 중 몇 가지만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. * [[경제]]라는 것이 일상생활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보니 다들 경제 문제 관련한 경험이 조금씩은 있다.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수많은 종류의 돌을 보지만 그렇다고 그 경험을 가지고 지질학자에게 가서 '회성암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'라고 하지는 않는다.[* "A friend of mine once said: You know what the problem is with being an economist? Everyone has an opinion about the economy. No body goes up to a geologist and says, 'Igneous rocks are fucking bullshit." [[레딧]] [[https://www.reddit.com/r/badeconomics/|/r/badeconomics]] 서브레딧 사이드바에 고정된 문구이다.] 하지만 경제적 문제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수동적인 경험이 아니라 경제적 의사결정이라는 적극적 경험을 하게 된다. 이로 인해 자기만의 의견을 갖게 되거나, 경제적 전문성이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될 수 있다. * 보통 일반인이 생활에서 접하는 경제문제는 돈과 연관되다 보니 눈에 잘 보이는 자기 이득이 걸려있는 경우가 많다. 그래서 헛소리라 해도 자신의 이득을 옹호하는 쪽으로 [[자기합리화]] 기제가 발동하기 쉽다. * [[정치]]적으로도 경제는 핫한 토픽 중 하나라 유권자 입맛에 맞는 헛소리를 확대재생산하는 경향이 있다. 예를 들어 실제 경제 현실과 상관없이 자신의 지지자들이 복지가 과도하다 생각하면 [[복지병]]을 강조하고 반대로 지지자들이 복지가 부족하다 생각하면 [[복지국가]]를 강조하는 식. 게다가 이 지지자들이 또 다시 자기들끼리 [[확증편향]]을 가지고서 확대재생산을 하기 때문에... 보통 경제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전문성을 지닌 관료집단이고[* 예를 들어 행정고시에는 경제학 과목이 들어가고, 국가의 경제정책에서 많은 부분이 경제학 박사들의 연구보고서에 기반하고 있다.] 또 정책의 제반사항을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[* 경제학 지식도 학부 교과서 수준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실제 적용을 위한 내용이라서 통계도 꽤 알고 들어가야 한다.] 일반 시민들의 의견은 그렇게까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편이다. --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...-- 그러나 여기에는 '''[[선거]]라는 중요한 예외'''가 있다. 이 때에는 경제적으로는 말이 되지 않는 정책이 남발되는 경향이 있다.[* 이를테면 17대 대선의 이명박 후보의 경우 747 공약이라는걸 경제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이는 같은 진영 내부에서도 말도 안되는 허황된 공약이라고 비판했을 정도로 말이 안되는 공약이었다. 당시 대한민국 수준의 경제국가에서 연간 7% 성장률이 나오면 그 자체가 뭔가 이상한 이상상황이라는 뜻일 정도였으나 이런 말도 안되는 공약도 경제적 호황을 약속하는 기업인 출신 대통령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밀어붙이는 기대 심리에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했다. 결국 해당 정권은 747 공약의 747 중 하나도 지키지 못했고 오히려 줄인다던 공무원 수는 더 늘어났으며 정권 초기에 작은 정부를 만든다며 통폐합한 정부조직들은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자. 임기말 + 박근혜 정권을 지나며 도로 원래대로 돌아왔다.][* 실제로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도 표를 위해 포퓰리즘적인 공약을 걸기도 한다. 물론 실제로 어떤 정책이 좋다 생각하고 그걸 실천할 것이라 공약을 거는 경우도 있다.] 예를 들어 [[도널드 트럼프]]만 해도 무역적자 해소,[* 대부분의 경제학자가 무역적자는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. [[https://www.washingtonpost.com/news/wonk/wp/2017/03/07/trump-rails-against-the-trade-deficit-but-economists-say-theres-no-easy-way-for-him-to-make-it-go-away/?utm_term=.8f4927da274c|Washington Post 기사]] 유수의 경제학자들로 구성된 패널을 대상으로 한 [[http://www.igmchicago.org/surveys/trade-balances|IGM 시카고 서베이]]] 불법이민자 퇴출[* 미국의 경우 불법이민자들은 경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, 미국 시민들이 잘 택하지 않는 소위 3D스러운 직업에 많이 종사한다. 이들이 사라진다고 해서 그런 직업들로 미국 사람들이 몰릴지는 알 수 없다는 점, 불법이민자들도 여러 간접세 등을 납부함으로서 세수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는 점, 이들이 사라짐으로서 발생할 일시적 경제충격 등의 이유로 인해 경제학자들은 불법 이민자 퇴출에 대해 그리 적극적이지 않다. [[http://fortune.com/2017/09/08/trump-undocumented-immigrants-daca/|한 경제학과 교수의 포츈지 칼럼]]]등의 정책으로 인기를 모았다. 그리고 경제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정책은 거의 대부분 전 국민의 불이익으로 돌아온다. 사례를 들자면 수없이 많다. [[제사해 운동|저 새는 해로운 새다]], [[밸리 포지의 교훈]] 등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